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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떠날때 이럴 줄 몰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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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흐를 줄 몰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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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전부 덜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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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앉아 사라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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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말 같은 건 듣지도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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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돌아갈거라는 말 그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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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닫고 무시하고 내 맘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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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열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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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넌 오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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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서야 잠이 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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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너무 늦어버린 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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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서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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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집앞 골목에 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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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아프고 나니 어른 된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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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서른 지난지도 한참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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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도 괜찮아 한 잔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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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흘려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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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지 한장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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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 이제서야 알아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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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모질던 날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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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너 하나뿐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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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 이제서야 알아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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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모질던 날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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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너 하나뿐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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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 맘이 변할 줄 몰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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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나만 바라볼 줄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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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 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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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만 있는 줄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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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중히 여기지 못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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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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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주고 감싸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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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에서야 깨달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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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버린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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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지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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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봤던 날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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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널 놓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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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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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미조차 모른 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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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손가락질 해도 나의 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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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줬던 넌데 내가 다 망쳐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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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라도 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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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세상 모두 다 덮어버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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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라도 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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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 이제서야 알아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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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모질던 날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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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너 하나뿐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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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 이제서야 알아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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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모질던 날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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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너 하나뿐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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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할 수 있는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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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뿐이야 이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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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돼서 미안한데 너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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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약속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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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얼굴 한번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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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 어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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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달려갈게 곧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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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파서 어떻게 참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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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 내가 겪어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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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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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보같이 모른척 살아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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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한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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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나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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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네게 말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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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만 기억해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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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 이제서야 알아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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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모질던 날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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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너 하나뿐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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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 이제서야 알아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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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모질던 날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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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너 하나뿐인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