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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너란 여자는 왜 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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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지독한 습관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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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끊어내려고 애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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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이 스며드는 가시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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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붓도록 울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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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너의 사진을 들여다보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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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속 깊은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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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독처럼 퍼져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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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습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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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생각하면 할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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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더 아파 오는걸 알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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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끝내 널 잡지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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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내고 다시 무너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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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 아닌 누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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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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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 길들여진 내 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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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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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밖엔 안되는 날 용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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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네가 남긴 이 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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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고 되돌려 듣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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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네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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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야만 하루를 버틸 수 있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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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면 또 미칠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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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습 다시 떠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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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뿐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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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생각하면 할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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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더 아파 오는 걸 알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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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끝내 널 잡지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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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내고 다시 무너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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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 아닌 누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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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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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 길들여진 내 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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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이킬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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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는 이미 난 늦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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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숨이 멈추기 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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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낼 수 없어 정말 안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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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 아닌 누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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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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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 길들여진 내 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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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이킬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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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는 이미 난 늦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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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숨이 멈추기 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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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낼 수 없어 정말 안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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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 아닌 누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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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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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 길들여진 내 맘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