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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 앞만 보고 달려 왔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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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휴식조차 사치였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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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나 간절히 원하는 게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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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세상 어디에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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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어떤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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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부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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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날 버리고 떠나는 이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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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뛰고 있을 마지막 순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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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내 식으로 살아갈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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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척 했는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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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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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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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끝없이 도전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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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난 아프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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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혀 있었던 게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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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렀다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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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길이 힘들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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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봄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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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었다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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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물결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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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 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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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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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말해 힘이 되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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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 별 하나가 뜨고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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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선명할 줄 미처 몰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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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까맣게 지워야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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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널 볼 수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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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난 느낄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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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 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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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해 숨 쉬고 있단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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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혼자가 아닌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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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준 세상 단 한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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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혀 있었던 게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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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렀다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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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길이 힘들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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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봄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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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었다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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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물결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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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 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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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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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말해 힘이 되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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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찾아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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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등 빌려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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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얼굴 묻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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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눈물 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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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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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말해 힘이 되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