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7.83] |
담배를 입에 물기 전에 |
| [00:12.44] |
말해야 될 것 같아 내 심장에 있는 말 |
| [00:20.08] |
예전부터 준비했단 듯이 그녀가 내 눈을 차분히 바라보며 |
| [00:28.96] |
고개를 끄덕이네 |
| [00:32.65] |
우리들 뻔했지 보통 사람들과 같이 |
| [00:38.92] |
작아진 그대의 사랑이 이젠 내 눈에도 보이지 않아 |
| [00:45.14] |
나 없이도 너 잘 살 수 있겠어 |
| [00:51.33] |
그렇다면 보내줄게 담배 펴도 돼 할 말 끝났으니까 |
| [00:57.11] |
담뱃불을 붙였어 벌어진 빈틈 |
| [01:00.03] |
그 사일 돌이켜보면 already been through it |
| [01:03.19] |
멀어질 수 밖에 없던 이유 |
| [01:06.21] |
그 동안의 침묵에 진절머리가 났던 기분 |
| [01:09.52] |
uh 그래 넌 날 가르쳤네 |
| [01:12.32] |
피곤했었던 내 많이 어설픈 연애 |
| [01:15.32] |
즉 선생 과 학생 놀이가 버릇됐어 |
| [01:18.90] |
understand? 빡 센 과제도 거듭됐어 |
| [01:22.04] |
배려가 결여됐네 |
| [01:24.56] |
늘 다른 남자와 날 매번 비교했네 |
| [01:27.41] |
대화란 건 너에겐 걍 역 이였네 |
| [01:30.67] |
우리 영화에서 약속은 단역이었네 |
| [01:34.21] |
so what u gon` do ? |
| [01:35.51] |
할 말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건 이미 너도 (same) |
| [01:39.89] |
피부색 같다 맞지 않지 가치관이 |
| [01:43.44] |
틀린 게 아닌 다른 거일 뿐 you know what i mean? |
| [01:48.01] |
담배를 입에 물기 전에 |
| [01:52.33] |
말해야 될 것 같아 내 심장에 있는 말 |
| [02:00.13] |
예전부터 준비했단 듯이 그녀가 내 눈을 차분히 바라보며 |
| [02:08.73] |
고개를 끄덕이네 |
| [02:12.48] |
우리들 뻔 했지 보통 사람들과 같이 |
| [02:18.44] |
작아진 그대의 사랑이 이젠 내 눈에도 보이지 않아 |
| [02:24.98] |
나 없이도 너 잘 살 수 있겠어 |
| [02:31.13] |
그렇다면 보내줄게 담배 펴도 돼 할 말 끝났으니까 |
| [02:38.09] |
너는 기분이 어때 우린 분명히 헛되이 |
| [02:44.28] |
보낸 시간은 아닌 거야 알지 |
| [02:46.34] |
이 시간 이후로 우리 사이를 마침 |
| [02:50.25] |
절대 슬퍼하지 말자 |
| [02:52.76] |
그렇다고 쿨 한 척 하지도 말자 |
| [02:55.12] |
알잖아 누구보다도 우린 서로 닮았고 |
| [02:58.17] |
어디가 어떻게 아플지 표정만 봐도 아니까 |
| [03:01.96] |
이별을 먼저 생각한 사랑이 어딨어 (근데) |
| [03:04.60] |
참 미련해 매 해 간신히 넘겼어 (미안해) |
| [03:07.96] |
겉도는 성격 땜에 너 고생 많았어 |
| [03:10.89] |
서로 편하고 좋겠다 그지 신경 쓸 거 없어서 |
| [03:14.50] |
두려워 이젠 누굴 만난다는 게 |
| [03:17.55] |
누군가 잘못해서 헤어지는 게 아닌데 |
| [03:20.64] |
그냥 독신으로 살까 해 그게 더 맘 편해 이젠 |
| [03:24.88] |
아무도 아프지 않게 갈 길 가자 |
| [03:27.22] |
별 다를 건 없었어 라고 말하고 싶어 애써 |
| [03:33.86] |
숨겨왔던 눈물이 날 창피하게 만들지 |
| [03:39.56] |
uh 달라질 것도 없잖아 |
| [03:43.01] |
누구의 잘못도 아니잖아 |
| [03:46.09] |
차갑게 식어버린 컵 사이로는 |
| [03:48.39] |
조용히 시간만이 흘러가 |
| [03:55.47] |
담배를 입에 물기 전에 |
| [04:07.86] |
담배를 입에 물기 전에 |
| [04:19.96] |
uh 길게 말할 것도 없지 |
| [04:22.55] |
매일을 반복하다 겨우 버티다 지쳤지 |
| [04:25.50] |
그저 고요한 침묵만이 |
| [04:28.55] |
우리 둘 주위를 끝없이 맴돌어 |
| [04:31.32] |
it`s nobody`s fault 누구의 탓도 아냐 |
| [04:34.44] |
아예 처음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만약 |
| [04:37.57] |
위태롭게 흔들리던 우리 사이는 끝이 났지 |
| [04:41.04] |
조용히 눈을 떠 너 없이 홀로 맞는 아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