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약한 아이
Lyrics

Song 몸이 약한 아이
Artist 许永生
Album S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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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약한 아이라
작은 손 꼭 잡아야 했죠
덤벙대던 아이라 뭘 잘 잃곤해서
늘 챙겨줘야 했었죠
결국 나도 잃었죠
어떡하죠 난 울렸죠
너무나도 지쳐 나만 생각하자고
손 놨죠
다 잃어도 나만은 절대 안
잃겠다하던 아인데
그땐 그게 너무 싫었죠
혼자만의 세상에서 자유롭게
날고 싶었죠
가을 바람 차가워지는 날 돌아섰죠
정말 미안했다며 편하게
해주려고 날 보며 웃어줬죠
내가 그 앨 잃었죠
어떡하죠 나란 놈을
너무나도 보고 싶어져
이기심에 또 찾죠
염치없게 돌아가면
날 기다릴거란 기댈하며
또 어떡하죠 나란 놈을
덤벙댄다 화냈던
내가 오히려 그 앨 놓쳤죠
차가운 공기 옷깃에 스며와
시린 맘을
마치 어제처럼 나 생생해요
하얀 눈보다도 더 빛나던 눈
누구보다 내겐 따듯했던 맘
내게 넌 넌
몰랐죠
너무나도 지쳐 나만 생각하자고
손 놨죠
다 잃어도 나만은 절대
안 잃겠다하던 아인데
또 어떡하죠 난 몰랐죠 너무나도
보고 싶어져 이기심에 그 앨 찾죠
차가운 공기 옷깃에 스며와
시린 맘을
몸이 약한 아이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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