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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바라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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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핸드폰은 내려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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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생각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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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작은 종이와 펜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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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바라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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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핸드폰은 내려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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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생각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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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작은 종이와 펜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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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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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만 진 이 세상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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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이 너에게 보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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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대화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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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답형 대답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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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보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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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만 뜨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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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는 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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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주고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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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잔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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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거리는 글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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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써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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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내 글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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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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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알아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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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힘들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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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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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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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들을 써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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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바라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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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핸드폰은 내려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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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생각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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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작은 종이와 펜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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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바라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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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핸드폰은 내려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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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생각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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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작은 종이와 펜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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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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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의 어릴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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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받던 작은 쪽지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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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손 냄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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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히 베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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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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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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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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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뜨거워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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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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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거리는 글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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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써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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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내 글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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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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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알아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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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힘들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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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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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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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들을 써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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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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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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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우체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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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떨리는 두 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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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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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을 실어 보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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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맘이 좀 바보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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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잘 도착할지 걱정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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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써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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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내 글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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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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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알아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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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힘들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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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써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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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바라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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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핸드폰은 내려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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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생각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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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작은 종이와 펜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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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바라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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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핸드폰은 내려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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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생각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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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작은 종이와 펜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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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바라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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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핸드폰은 내려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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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생각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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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작은 종이와 펜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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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바라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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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핸드폰은 내려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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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생각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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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작은 종이와 펜을 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