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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부터 꿈이라고 믿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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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그 시간들을 아님 지금 이 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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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줄도 모른 채 품어온 약속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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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채 흔들려 망가진 추억, 덩그러니 나만 이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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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그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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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져버린 우연일 뿐이라고 |
[01:22.350] |
너와 나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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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에도 운명은 없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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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뿐이었던, 위로는 없던 니 말이 귓가에 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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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모든 달콤한 것은 거짓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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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르듯 날 달래려는 너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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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그 표정들은 무얼 말하려 하는지 |
[02:44.410] |
내 말들이 너에겐 들리긴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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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고 또 많은 말 속에, 이해될 말이 단 하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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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그저 다 |
[03:04.730] |
길어져버린 우연일 뿐이라고 |
[03:11.030] |
너와 나 사이에 |
[03:13.840] |
그 어디에도 운명은 없었다고 |
[03:20.410] |
진실뿐이었던, 위로는 없던 니 말이 귓가에 들려 |
[03:28.950] |
세상에 모든 달콤한 것은 거짓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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