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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떠냐고 묻고 있나요 알면 고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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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어떻게 아픈건지도 나는 알 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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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에서 뾰족한 화살이 가슴을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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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사라져 가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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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눈물이 자꾸자꾸 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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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자꾸만 주저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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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아도 눈물은 비집고 흘러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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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아플수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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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생에 유일한 너라고 그렇게 믿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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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시간을 지나왔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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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눈물이 자꾸자꾸 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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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자꾸만 주저앉아 |
| [02:11.870] |
눈 감아도 눈물은 비집고 흘러내려 |
| [02:18.560] |
더 이상은 나 아플수 없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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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녈 돌려줘요 아니면 |
| [02:36.360] |
내 머릿속을 지우고 싶어 다시 돌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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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만나면 아무렇지 않게 너를 만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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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없이 사랑하게 혹시라도 우연히 마주칠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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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 다 지워줄수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