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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걷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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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 5집 The Balla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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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도 나를 잊어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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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그렇게 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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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며 사는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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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걱정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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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행복해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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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외로웠어요 그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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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래전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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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몇번이나 우릴 건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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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이별 노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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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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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잘도 흘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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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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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척 손 잡던 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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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서로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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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된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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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때는 좋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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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진 그 언덕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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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가로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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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한 불빛 그 아래 입맞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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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속에 숨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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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난날의 행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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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게 웃음으로 남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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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도 나를 잊어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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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젠가에서야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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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늘의 추억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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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갔던 그 곳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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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미안한 맘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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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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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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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안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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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떨어지기 싫어보채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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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내가 어느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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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 잊어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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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도 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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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걷던 그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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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갔던 벤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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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우리의 웃음진 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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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추억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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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날에 쌓여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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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스칠 그런 날도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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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도 나를 잊어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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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젠가에서야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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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늘이 추억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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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갔던 그 곳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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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미안한 맘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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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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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랑 키워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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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그렇게 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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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며 사는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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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걱정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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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행복해 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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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외로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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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lal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