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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했던 나의 모습 모두 지우고 싶어 나란 사람 너에겐 바랄 거라곤 없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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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원하는 만큼 숨겨온 내 진심마저도 그 한번도 너에게 보여준 적 없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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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날 돌아봐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여전히 서있는 듯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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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억하는지 너만이 전부인 날 믿는지 언제까지 네 곁에 날 둘 수 있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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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에 단 한 사람 (너만 원하는 나) 이런 나를 알고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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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계절이 흘러 시간마저 바래기 전에 이 마음을 전해줘 너무 늦지는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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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저하고 멈추고 또 널 무너뜨리고... 아직 거기 있다면 바보 같던 나를 용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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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걸어가 내가 거기 서 있을 테니 |
| [02:17.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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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억하는지 너만이 전부인 날 믿는지 언제까지 네 곁에 날 둘 수 있는 건지 |
| [02:34.180] |
넓은 세상에 단 한 사람 오직 나인데 |
| [02:43.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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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던 밤을 지나와 잊혀진 꿈 속에서 이토록 헤메이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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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안아줘 방황하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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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억하는지 너만이 전부인 날 믿는지 언제까지 네 곁에 날 둘 수 있는 건지 |
| [03:15.210] |
넓은 세상에 단 한 사람 (너만 원하는 나) 이런 나를 알고 있는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