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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수다쟁이(Suda)/초영(Cho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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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Z-Lo/수다쟁이(Su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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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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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위에 달이 불러주는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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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난 밤새 울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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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가 그런 걸 담아낸다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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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며 피식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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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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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을 감춘 채로 던지는 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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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덩치는 컸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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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굽어서 똑바로 못 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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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부릅뜨고 서로 겁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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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건 업보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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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가 쌓아온 불만들이 터져 버린 걸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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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짓는 썩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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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들 저놈 좀 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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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놈과 똑같은 족속들 잡아먹고 점점 더 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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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배고픈 미움의 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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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감정 곡선들은 오늘도 또 꺾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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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속에 깔린 복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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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할 줄 아는 건 하나도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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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가 드나든 기나긴 시간 들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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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말들 그만 듣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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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 참 과분하지만 “희망” 묻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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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승리 그 사이엔 어떤 의미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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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 사회를 굴리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맨 위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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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깜박 빛나는 신호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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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슨 색깔 신호를 기다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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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I FEEL S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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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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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이 묶여 아무것도 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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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괜찮은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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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뒤에선 이기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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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노려보며 또 벽을 짓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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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피하고 싶어 뭉친 이름이야 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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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히려 서로 노리고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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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쓴 복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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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혀는 친구를 죽이는 칼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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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인간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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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지는 실수들인데 용납이 안 돼, 그게 말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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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하는 게임도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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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살인귀에 속삭임에 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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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 눈에 보이지 않나 봐 난 빠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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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릴 맴돌며 돌아다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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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자릴 빼앗을 기회를 찾나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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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쿨하게 화해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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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게 내가 볼 땐 창피해 변명도 안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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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이걸 따라야 하는 건가 우리의 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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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벌어도 못 갚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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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밭에 뿌리는 반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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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소리만 들리는 감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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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소리만 들리는 감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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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알 수 없어 불안을 감추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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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알 수 없어 버리기에 바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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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알 수 없이 난동 부리는 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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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이 상처 주려고 한 손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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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을 들었어 아무도 모르게 갈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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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los santos 위에 마이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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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깜박 빛나는 신호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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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슨색깔 신호를 기다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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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I FEEL S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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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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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이 묶여 아무것도 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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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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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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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다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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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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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지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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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버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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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깜박 빛나는 신호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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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슨색깔 신호를 기다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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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I FEEL S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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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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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이 묶여 아무것도 할 수 없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