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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柳锡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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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柳锡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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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얘기는 하지 말라고 이런 순간의 충동 같은 건 분명 |
| [00:29.006] |
언제 그랬냐며 되물을 테니 애써 마음 쓸 이유 없는 |
| [00:41.638] |
그게 어른의 연애랬지 |
| [00:47.896] |
큰 의미는 두지 말라며 요즘 세상엔 운명 같은 건 없으니 |
| [01:02.182] |
궂은 날씨 탓에 저지른 실수 어깨 근처 젖은 얼룩 따윈 |
| [01:15.756] |
흔적도 모르게 말라 버릴 거랬지 |
| [01:21.245] |
아주 사소한 것까지 신경 쓰며 수없이 자책해 늘 조심스러워 |
| [01:34.964] |
갈수록 커지는 먹구름 아래서 환상뿐인 나와 그대의 얼굴이 |
| [01:48.865] |
조금은 닮아 있길 바라고 있어 |
| [02:08.057] |
불필요한 낭비는 말자고 목숨 같았던 어릴 적 보물처럼 |
| [02:22.725] |
금세 존재조차 잊혀질 테니 피곤해질 필요 없는 |
| [02:35.291] |
그게 우리의 관계랬지 |
| [02:41.266] |
거짓말 좀 하지 말라며 절대 영원히 아름다운 건 없으니 |
| [02:54.612] |
그저 계절 탓에 피어난 꽃은 제아무리 예뻐한들 |
| [03:08.101] |
결국 감정이 시들면 모두 버려진 댔지 |
| [03:15.446] |
알 수 없는 두근거림에 이끌려 매일 뜬 눈으로 긴 밤을 지새워 |
| [03:28.725] |
어느새 다가온 작고 여린 새의 나지막한 노래가 들려올 때면 |
| [03:42.842] |
충분하단 생각이 들기도 했어 |
| [04:21.392] |
꿈을 꾸려 하지 않는 잠 속에서 부푼 내 말들이 무슨 소용 있겠어 |
| [04:34.971] |
가끔 어쩌다 눈빛이 마주쳐도 울림 없는 초라한 나의 이름은 |
| [04:49.079] |
번번이 길을 잃고 있어 |
| [04:56.107] |
아주 사소한 것까지 신경 쓰며 수없이 자책해 늘 조심스러워 |
| [05:08.484] |
갈수록 커지는 먹구름 아래서 환상뿐인 나와 그대의 얼굴이 |
| [05:21.790] |
조금은 닮아 있길 바라고 있어 |
| [05:33.974] |
바라고 있어 소망하고 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