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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헝거 노마(Hunger No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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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Nuttk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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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보이지 않는 건 나의 두려움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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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설 수 없는 건 나의 나약함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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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낼 수 없는 건 익숙한 패배감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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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눈동자도 반짝였지 한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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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은 저 멀리 떠나는 것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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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할 수 없네, 나란 존재는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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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동정하는 말들, 그 무게의 가벼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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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아무것도 몰라, 이 모든건 물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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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우정, 가짜 사랑, 전부 가짜로 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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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뿐인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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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마, 속지마, 속지 않으려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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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쌓아, 높이 쌓아, 높이 쌓아 저 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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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통받는 건 다 태어났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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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처받은 건 너의 비겁함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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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외면하는 건 너의 잔인함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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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가는 건 전부 당신들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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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방안에서 널 찾아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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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항상 거기 있었다는 걸 왜 내게 말 안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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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는 네가 살던 곳은 다른 행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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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닮았고 나를 닮았네 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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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울리지 않아 지독한 세상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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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날아 갈 수 있도록 높이 매달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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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가까운 곳에 내 목을 매달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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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자리 끝에 내 영혼을 매달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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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견딜 수 없는건 끝없는 공허함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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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은 가득 채워 잔뜩 굶주린 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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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없는 건 익숙한 초라함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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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누군가와 함께 걷곤 했지 한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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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여 물러주세요, 내 존재 자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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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한적도 없네, 내게 주어진 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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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저항하고 싶지 않아, 삶이란 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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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먹어 치우네, 나는 먹히는 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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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반항할 수 없네, 반항할 마음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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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바라지도 않네, 건조한 공기 내 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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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쉴 때마다 잊었던 현실을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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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건 괴롭고 지루해, 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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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었네, 하필 나 같은게, 여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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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있었네, 이 곳에서 잘도, 용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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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됐어, 그만 할래, 더 이상은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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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를 한가득 혹은 밧줄을 높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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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방안에서 널 찾아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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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항상 거기 있었다는 걸 왜 내게 말 안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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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는 네가 살던 곳은 다른 행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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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닮았고 나를 닮았네 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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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울리지 않아 지독한 세상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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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날아 갈 수 있도록 높이 매달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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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가까운 곳에 내 목을 매달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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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자리 끝에 내 영혼을 매달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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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 안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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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항상 거기 있었다는 걸 왜 내게 말 안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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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는 네가 살던 곳은 다른 행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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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닮았고 나를 닮았네 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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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울리지 않아 지독한 세상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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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날아 갈 수 있도록 높이 매달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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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가까운 곳에 내 목을 매달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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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자리 끝에 내 영혼을 매달아 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