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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박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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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박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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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번씩 타고 내리는 그곳 sub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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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씩 지나치는 피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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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피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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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그렇게 바삐 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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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는지 돌아볼 여유도 없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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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은 누굴까 뭐하는 사람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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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향해 가는지 무슨생각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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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근심 꽉찬 모습 쉽지 않은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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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줄 알지만 모두다 고개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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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줄 알지만 입꼬리 귀에다 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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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두두 두두두두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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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두두 두두두두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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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공간 속에 들어왔다 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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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in go out 예예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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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in go out 예예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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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라는 공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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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삶이 앉았다 일어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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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 down stand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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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업고 키우는 대한의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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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불안한 청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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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에 지친 직장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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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인생이 멀게 느껴지는 할머님, 할아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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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으쌰으쌰 힘을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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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으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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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목적지가 다르듯 각자의 길이 있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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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동안 수많은 피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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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왔다 나갔다 사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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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한 인연이란 흐름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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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헤어짐이 있는 서브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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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를 타듯 흔들림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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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부닥치는 인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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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만 닿아도 인연이라는데 피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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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눈빠지게 폰만 만지지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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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만 와지지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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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흔들흔들 부비 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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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흔들흔들 부디 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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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복잡함 속에 이해와 존중을 갖고 살아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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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을 보며 목적지를 찾아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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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과 충고도 필요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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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서브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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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주보며 같은 곳을 향해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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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로 무시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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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현실 속에 무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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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번씩 타고 내리는 그곳 sub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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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씩 지나치는 피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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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피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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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번씩 타고 내리는 그곳 sub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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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씩 지나치는 피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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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피플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