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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박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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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박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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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흘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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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 흘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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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 흘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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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 흘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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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 흘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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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 흘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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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 흘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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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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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31 마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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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것만 같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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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서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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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 없이 웃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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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잡을 수 없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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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예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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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지 않는 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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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친구들은 가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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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려 벌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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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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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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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나이 앞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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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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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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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울고 같이 보낸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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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에 남겨진 발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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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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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 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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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 휘날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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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놀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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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하게 남은 가지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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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눈물 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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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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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 누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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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을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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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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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회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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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도록 속상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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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지금 그저 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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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웃음만 나온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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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하게 살겠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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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즐거움만 가득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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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며 오늘 하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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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잃어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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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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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이든 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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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는대로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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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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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거울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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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친 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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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띤 얼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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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핀 얼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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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거울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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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친 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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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띤 얼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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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핀 얼굴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