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리 위에 | |
다시 쌓인 눈을 밟으며 | |
어두워지는 이 거리 위에 | |
고요하게 불을 밝히네 | |
우리 가슴속에 가리어 진 | |
따스함을 비추네 | |
서로를 잊어간 그 시간 속에 | |
오늘은 그대를 기억해 | |
차가워지던 우리 사이에 | |
따뜻하게 불을 밝히네 | |
우리 가슴속에 가리어 진 | |
따스함을 비추네 | |
바래진 상처 위로 | |
흰 눈이 쌓여가네 | |
하얀 거리 위에 | |
다시 쌓인 눈을 밟으며 | |
어두워지는 이 거리 위에 | |
고요하게 불을 밝히네 | |
우리 가슴속에 가리어 진 | |
따스함을 비추네 | |
서로를 잊어간 그 시간 속에 | |
오늘은 그대를 기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