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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서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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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서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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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대화도 날 보는 눈빛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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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예전 같지가 않잖아 너도 알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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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기서 서운한 듯 우리 끝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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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플 일도 없겠지 원래 다 그렇다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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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싸우고 그러다 이별하는 거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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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잘됐어 어차피 나도 자신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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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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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맘 때 쯤인가 너에게 어설픈 고백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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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잠 못 들던 날을 기억해 하나하나 서툴던 그 시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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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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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걷던 길도 조금 낯설어 어색해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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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 들었던 그 노래 가사가 우리 얘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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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프잖아 이제 끝인 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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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닮은 습관도 물어 뜯던 손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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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고칠 수가 없잖아 망가져 버렸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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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또 하루 널 미워하다 보면 잊혀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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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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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루는 짧았고 참 고단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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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널 기다리며 조급한 맘에 보채기도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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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잘했어 정말 너 잘못한 거 하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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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문제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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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맘 때 쯤인가 너에게 어설픈 고백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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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잠 못 들던 날을 기억해 하나하나 서툴던 그 시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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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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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걷던 길도 조금 낯설어 어색해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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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 들었던 그 노래 가사가 우리 얘기 같아 너무 아프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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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인 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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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들겠지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살아가 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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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네가 유난히 더 생각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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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사랑아 이젠 추억이라고 부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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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아팠던 기억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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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지 않기를 잘 가 나의 사랑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