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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유용호/새봄(Saev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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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유용호/새봄(Saev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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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홀로 버스를 탄 겨울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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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기대어 문득 생각해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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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던 나의 크고 행복한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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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잊었던 우리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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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사랑에 대한 얘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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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지만 소중했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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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고 살았던 작은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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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귀 학교 골목대장, 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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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학년 사반 양 갈래 소녀, 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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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따뜻한 빛나던 우리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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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추운 겨울이 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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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나의 어린 시간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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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버린 나는 착하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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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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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우리의 멀어져만 가는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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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지 못한 채 서성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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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던 스무 살의 겨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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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 가득 찬 세상에 울고 웃었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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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녹아버린 우리의 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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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잊었던 소소한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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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사랑에 대한 얘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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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지만 소중했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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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고 살았던 작은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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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설레임에 잠 못 들던 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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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하루가 전부였던 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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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따뜻한 빛나던 우리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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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추운 겨울이 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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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나의 어린 시간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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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버린 나는 착하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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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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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우리의 소중한 날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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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맡긴 채 웃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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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o qu : Saev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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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o ci : Saev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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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ò qǔ : Saev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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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ò cí : Saev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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