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임무혁 作词 : 임무혁 순수한 걸 왜 모른 채로 그땐 지내야 했던 걸까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상황 그 속에서 몸 부림치고 난 알 수 없는 불안과 혼란속에 난 알 수 없는 감정과 그 선 속에 끝을 알 수 없는 발걸음을 옮기며 배우지 못했던 세상의 따듯함 원했어 날 여기로 이끈 건 내가 부딪혀 만든 내 선택들 날 여기로 이끈 건 부서지지 않는 콘크리트 향해 부딪혀 내 몸이 상처만 가득한 길 잃은 개처럼 거리를 헤매도 순수한 걸 왜 모른 채로 그땐 지내야 했던 걸까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상황 그 속에서 날 잃긴 싫은데 난 알 수 없는 불안과 혼란 속에 난 알 수 없는 감정과 그 선 속에 일그러진 일상 찾을 수 없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