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선민 作词 : 김선민 화려한 옷에 화장을 했죠 초라해 보이기가 싫어서 많은 사람에게 축복을 받는 당신 그 모습이 너무 낯서네요 애뜻하고 조용한 여자라죠 그대 원하던 사람이네요 당신에게는 나보다도 그런 여자가 필요했을꺼예요 오늘 그대 무척 행복해 보이네요 둘이 너무 잘 어울리던걸요 다시 사랑할 수 없다는 그 변함 없는 사실을 알면서 난 여기까지 왔어요 오늘 그댈 보내며 가슴깊이 묻어둔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날 보며 눈빛을 주는 그대 애써 미안해하지 말아요 오늘까지만 난 슬퍼할꺼예요 그래도 축하드려요 내가 좀 더 잘해줘도 떠났을까요 늦은 지금에서야 후회를 하죠 다시 지금의 여자가 또 슬퍼할일은 참 많이도 아팠으니까 하지 않겠죠 그래도 언젠가 사랑했던 사람인데 나보다 더 행복하기를 사랑했던 날들 보다 더 많은 날들을 행복하다며 마냥 그리워 했던 사람 그렇게 언젠가 사랑했던 사람인데 나보다 더 행복하기를 가세요 내가 웃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