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인영훈 作词 : 백일하 빗방울이 내려 창가에 앉아 창밖에 있는 연인들 보며 사랑 냄새 느껴보는데 내 손 위로 눈물이 살며시 앉아 애써 모른 척 숨겨보려고 비를 맞으며 혼자 미소 지으며 웃네 나 이런 날 너 떠난 날 세상 함께 울어주던 날에 이 빗물이 내 눈물 감싸서 혼자 맘껏 울어본다 빗 방울이 멈추면 하늘을 보며 두 손 모으고 기도해본다 비에 숨겨서 좀 더 울어보고 싶다 나 이런 날 너 떠난 날 세상 함께 울어주던 날에 이 빗물이 내 눈물 감싸서 혼자 맘껏 울어본다 혹시나 너도 이런 날 비를 보며 나를 찾는지 난 이런 날 널 보낸 날 너무 쉽게 헤어지던 날에 이 빗물이 내 눈을 가려서 아직까지 너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