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金朝汉 作词 : 최갑원 너의 작은 얼굴에 더 작은 눈물 흐를 때 내 마음 속에도 눈물이 흘러 이렇게나 예쁜 넌데 그 누구보다 착한데 왜 너의 그 사람 널 혼자 두는지 실컷 울다 가 내 품을 빌려줄 테니까 잠시 내게 안겨 너의 맘을 쉬게 해도 돼 그 사람이 널 아프게 할 때 나를 만나러 와 줘 긴 하루 끝에 외로워질 때 그 사람이 널 버려두고 떠나버릴 때 그때는 나라도 사랑해도 돼 길을 잃은 아이처럼 떨고 있는 너를 보면 그 사람 찾아서 얘기하고 싶어 아껴줄 수가 없다면 잘해줄 수가 없다면 부디 널 달라고 부탁하고 싶어 이젠 웃어 봐 고개를 들어 날 바라 봐 너를 행복하게 할 사람은 바로 나잖아 그 사람이 널 아프게 할 때 나를 만나러 와 줘 긴 하루 끝에 외로워질 때 그 사람이 널 버려두고 떠나버릴 때 그때는 나라도 사랑해도 돼 꺾을 수도 없는 나의 사랑이 피어나지만 네 눈물방울 닿을 때면 시들 것 같아 더 늦기 전에 꺼내야 할 숨겨왔던 말 이젠 모두 말 할게 너에게 그 사람이 널 아프게 할 때 나를 만나러 와 줘 긴 하루 끝에 외로워질 때 그 사람이 널 버려두고 떠나버릴 때 그때는 나라도 사랑해도 돼 너의 뒤에 서서 기다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