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Chas 作词 : Mc Sniper/飛刀승우 비에 젖은 거리로 추억들이 퍼지고 과거와 현재를 잇듯 이별의 기억 선명해지고 그대를 잃은 상실감에 나 아직 잠 못 드는데 그대 속삭임 내 귓가에 또렷이 들려오는데 사랑은 봄날의 향기처럼 내게로 다가와 생명을 불어 넣고는 나비처럼 훨훨 날아가 저 멀리 멀리 멀리 멀리 잡을 수 없는 계절 같이 손끝에서 달아나 날이면 날마다 그대를 만나던 시간의 연속은 낮 밤의 경계와 사계절의 의미는 필요가 없어 그대만 그대로 있으면 돼 있는 그대로 느끼면 돼 설탕 없는 커피처럼 아니면 화장기 없는 오늘의 그대 모습처럼 하지만 사랑은 깊어질수록 두려워지는 법이죠 달콤한 말들이 그대를 태우고 앞으로 달려갈 뿐이죠 드라마 속에서 길을 잃고 남은 건 혼자였죠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할 수만 있다면 두 팔을 뻗어 저 태양을 훔칠래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걸어 그대를 다시 안을래 Unfinished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할 수만 있다면 두 팔을 뻗어 저 태양을 훔칠래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걸어 그대를 다시 안을래 Unfinished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해가 저물면 찾아와 떠난 사랑의 악사는 밤새 자장가를 불러주며 나를 또 재우네 꿈 속에서 그대를 만나 부르는 사랑의 노래 늘 아침이 되고 나서야 꿈인 걸 알게 된 거야 슬픈 사랑은 남겨진 슬픔을 더 슬프게 하는 법 이 사랑엔 NG Cut 따윈 있지 않은 걸 멜로영화 속 주인공처럼 울면서 그날의 이별 대사 속에 갇혀 멈춰 서 있어 훗날에 꿈처럼 그대는 내게로 다가와 아스라이 여름의 태양보다도 나를 뜨겁게 만들고는 그대는 사라져 가 애타게 바라던 입술도 그토록 바라던 눈빛도 이제는 나의 것이 아님을 그 만의 것임을 깨달았을 때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내가 다시 본 계절의 흐름은 같아도 사랑은 I don't know 푸르디 푸르던 하늘은 내 목을 누르고 그대를 부르고픈 나 마지막 노래를 부르네 할 수만 있다면 두 팔을 뻗어 저 태양을 훔칠래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걸어 그대를 다시 안을래 Unfinished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할 수만 있다면 두 팔을 뻗어 저 태양을 훔칠래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걸어 그대를 다시 안을래 Unfinished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그는 비루한 나에 비해 가진 것이 좀 많을 뿐 사랑의 크기는 다르지 않아 가진 것이 좀 다를 뿐야 난 오늘 밤도 날 떠나간 그대 맘이 남긴 이별의 발자국을 따라 슬피 걸어가 아직 널 사랑해 아직 널 사랑해 아직 널 사랑해 아직 널 사랑해 아직 널 사랑해 아직 널 사랑해 아직 널 사랑해 아직 널 사랑해 할 수만 있다면 두 팔을 뻗어 저 태양을 훔칠래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걸어 그대를 다시 안을래 Unfinished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할 수만 있다면 두 팔을 뻗어 저 태양을 훔칠래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걸어 그대를 다시 안을래 Unfinished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