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정지상 作词 : 정지상 크리스마스 연말이면 난 항상 내 머리엔 너가 떠 자정을 넘긴 밤의 달처럼 둥실 둥실 귀여운 볼살을 가진 여자는 얼핏 너같어 그렇게 겨울을 싫어 하던 나도 널 떠올리며 창을 열었을땐 속이다 시원해져 내 맘은 항상 니 옆에 있지만 현실의 거리는 바다속 깊이 멀고 먼 해저 지금까지 그래 왔고 난 너만이 최고였어 딴애는 기억안나 죽기전에 넌 무조건 떠오를 걸 미래의 신부에겐 미안하지만 결혼을 해도 너가 최고였을걸 신부가 너가 된다거나 내가 혼자 산다면 미안할 일 없겠지 넌 똑똑하고 명문 학과 나왔잖아 좋은 남편 만나 알콩달콩한 인생 걷겠지 너도 나를 가끔은 생각할까 부산 와서 누가 시비걸거나 위급한 일 있음 언제든 연락해 혹시나 내가 부산 떠나 이사하면 넌지시 말해줄게 그 뒤로 내가 이사한 지역 놀러왔는데 누가 시비걸거나 위급한 일이 생기면은 언제든지 연락해 그 뒤로 내가 이사 한번 더 했을 경우에도 근처 놀러왔는데 일 있으면 연락해 내가 걷는 이 길을 난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었어 너를 본뒤에 너를 본뒤에 너와 걷는 이 길을 난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었어 헤어진 뒤에 너와 헤어진 뒤에 새해가 밝아오면 난 항상 내 머리엔 너가 떠 자정을 넘긴 밤의 달처럼 둥실 둥실 뽀얀 피부를 가진 여자는 얼핏 너같어 유명무실 강남성형녀 거절할게 자연스러운 구관이 명관이네 한손에 하이네킨 난 알콜 싫어 걍 초코에몽 네스퀵 짖누른 초코파이네 여전히 초코우유 아니면 카페에선 아이스초코만 먹는 나 전혀 안 변했지 사람이 쉽게 변할것 같애 하지만 그때 난 널 좋아한 마음이 조금은 일찍 식고 변했지 얘가 대체 왜이래 뭐 잘못 먹었나 라고 속으로 생각했던 그때의 난 더 혼나야 돼 별말은 안했지만 충분히 뜻을 전했지 그 때 분수대 빛을 보며 나에게 여름의 무더위가 내 곁을 스치면 내 머리엔 너가 떠 자정을 넘긴 밤의 달처럼 둥실 둥실 카페에서 혼자서 공부하는 여잔 너같어 어 진짜 너네 저거 진짜 너였네 아는 척할까 어떡하지 어 농담이네 나 사실 그 뒤로 널 본적없어 보고픈 밤 내가 잘되면 선물 사 들고 놀러감 너 거부 할 수 없을 정도로 성공하려고 이건 진담이야 내 가족위해서 잘 살 수만 있다면 모든 비난도 감당 할 수 있어 평생 시간에 쫓기겠어 단어의 배열만으로 도저히 내 마음 전해지지 않아 두꺼운 옷을 입어도 여전히 미안한 내 마음은 가려지지않아 내가 걷는 이 길을 난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었어 너를 본 뒤에 너를 본 뒤에 너와 걷는 이 길을 난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었어 헤어진 뒤에 너와 헤어진 뒤에 매일 함께 보냈던 그 밤 내가 만든 노래를 칭찬해준 너 너가 떠난뒤 자신감이 결여된 내 움직임 가난한 move 가난한 move 가난한 move 매일 함께 보냈던 그 밤 내가 만든 노래를 칭찬해준 너 너가 떠난뒤 자신감이 결여된 내 움직임 가난한 move 가난한 move 가난한 move 이쯤에서 맘정리를 이쯤에서 맘정리를 너가 떠난뒤 자신감이 결여된 내 움직임 가난한 move 가난한 move 가난한 move 이쯤에서 맘정리를 이쯤에서 맘정리를 너가 떠난뒤 자신감이 결여된 내 움직임 가난한 move 가난한 move 가난한 m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