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Moment Bastet 作词 : Futuristic Swaver 맨발로 뛰어나가 꺼트려 초인종소리 출처도 모르는 택배를 쇼파 위에 놓지 아무도 없는 집구석에 먹을 것들을 뒤지다 끝내 포기하고 난 택밸 베고 눕지 티비를 안 본지가 오래돼 리모컨을 들어 뭘 눌러야 티비가 켜지는지 까먹었어 아무거나 쳐눌러보다 화면에 지지직 소리가 귓고막을 때려부셔서 겁먹었어 한적한 주말 오후에도 눈치를 살펴 아빠가 돌아 오기전에 짐을 싸서 탈출해야돼 딱히 할 일도 없고 지갑은 텅텅 비었어도 일단 나가야돼 안 혼날려면 나같은 인간이 되길 원하는 어린애들 비위를 맞춰주며 애꿎은 담밸 태워 외로움에 허덕이며 아무에게나 맨션 걸어보고서 답장이 올때까지 애태워 난 일년에 몇번씩 꺼내지는 병풍 할수있는 건 니 뒤를 메우는 것뿐 난 일년에 몇번씩 꺼내지는 병풍 할수있는 건 가만히 서있는 거뿐 난 일년에 몇번씩 꺼내지는 병풍 할수있는 건 니 뒤를 메우는 것뿐 난 일년에 몇번씩 꺼내지는 병풍 할수있는 건 가만히 서있는 거뿐 난 투명인간 난 주변인 나의 하루가 끝날 때까지 난 무시당해 난 즐겁지않아 난 투명인간 난 주변인 나의 하루가 끝날 때까지 난 무시당해 난 즐겁지않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센치나 키가 줄었네 그나마 보통이던 얼굴에도 주름살들이 늘었네 이젠 이상하게 봐주는 사람도 손에 꼽지 그래서 이어폰을 귀에서 못 뽑지 무시 적당히 해주렴 엥간히 날 보고 울지 투명인간이 내 존재감은 얇지 휘날리다 어딘가에 착지 옆에는 병풍처럼 삐쩍 마른 Swaver 유유상종 나 피쳐링 해줘 맨날 이런 노래 근데 반응을 기대하지 꼴에 우린 불량품 혹은 병풍 할 수 있는 건 자신의 제삿상을 기다리는 것뿐 난 일년에 몇번씩 꺼내지는 병풍 할수있는 건 니 뒤를 메우는 것뿐 난 일년에 몇번씩 꺼내지는 병풍 할수있는 건 가만히 서있는 거뿐 난 일년에 몇번씩 꺼내지는 병풍 할수있는 건 니 뒤를 메우는 것뿐 난 일년에 몇번씩 꺼내지는 병풍 할수있는 건 가만히 서있는 거뿐 난 투명인간 난 주변인 나의 하루가 끝날때까지 난 무시당해 난 즐겁지 않아 난 투명인간 난 주변인 나의 하루가 끝날때까지 난 무시당해 우린 불량품 혹은 병풍 할 수 있는 건 자신의 제삿상을 기다리는 것뿐 난 투명인간 난 주변인 나의 하루가 끝날 때까지 난 무시당해 난 즐겁지 않아 난 투명인간 난 주변인 나의 하루가 끝날 때까지 난 무시당해 난 즐겁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