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검은띠/하얀띠 作词 : 검은띠/미쓰김 눈을 가려도 다 보일 만큼 그대 모습이 느껴지는데 보고 싶단 말이 가슴에 넘치는데 난 아무 말도 못하죠 그대 마음이 내 마음보다 한참을 뒤에 걷고 있어서 여전히 모르죠 그대는 모르죠 항상 곁에 있는 내 사랑을 가끔 내 생각해도 가끔 나를 그려도 가끔 웃어 줘도 괜찮아요 그리운 이 마음조차 사랑인 것만 같아서 그댈 놓지 못해요 어른이 되어 멈춘 키처럼 사랑도 그럴 거라 믿었죠 하루가 다르게 그대가 모르게 매일 커져 가는 사랑이라 가끔 내 생각해도 가끔 나를 그려도 가끔 웃어 줘도 괜찮아요 그리운 이 마음조차 사랑인 것만 같아서 그댈 놓지 못해요 나 이렇게라도 먼발치에서 그대를 보면서 하루를 살아요 그대 알고 있나요 내가 말했었나요 항상 내 맘에 사는 한 사람 오늘은 나를 못 봐도 내일은 보게 될까 봐 그댈 놓지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