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河长海 作词 : 河长海 투명한 바다 깊은 곳에 작은 바람이 날 일으켜 잠들어 있던 기억들이 스치듯 내게 다가온다 검푸른 새벽 짙은 안개 그 곳엔 항상 니가 있어 널 보는 순간 내 마음이 니 눈빛이 나를 숨쉬게 한다 시간을 지운듯한 너의 눈동자 내 헛된 바램들 접게 하고 바람을 타고 오는 너의 그림자 날 그리움에 감싸 안게 해 시린 그 이름 불러본다 흩날리고 있어 니 모습이 스며드는 건 설렘 아닌 미칠 것 같은 그리움 시간을 지운듯한 너의 눈동자 내 헛된 바램들 접게 하고 바람을 타고 오는 너의 그림자 날 그리움에 감싸 안게 해 쓸쓸한 이 거리에 낯선 시선에도 내 마음은 오직 널 향한다 빛나던 저 별 아래 묻었던 기억이 또 다시 나를 숨을 쉬게 해 시린 그 이름 불러본다 흩날리고 있어 니 모습이 눈을 감아도 보이는 건 숨길 수 없는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