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박상현 作词 : 赵英一 오늘 아침 해보다 더 일찍 잠을 깨 늘 나를 괴롭히던 알람 소리만 하염없이 기다리네 니가 보낸 메시지를 읽고 또 읽다 언제 잠들었는지 알 순 없지만 밤이 벌써 지나겠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늘은 나 완벽해야돼 뭐라고 말을할까 어떻게 말할까 솔직하게 말할까 운명이라 우겨볼까 갑니다 갑니다 오늘은 꼭 내 얘기를 들어줘 갑니다 갑니다 오늘은 내 마음을 좀 받아줘 오늘따라 유난히도 예쁘게 웃네 늘 나를 괴롭히던 너의 웃음에 나는 다시 멍해지네 어떡할까 우물쭈물 하는 날 보며 얼굴 빨개졌다고 열이 있냐고 내 이마에 손을 대네 혹시 너도 알고 있니 혹시 나와 같은 맘일까 뭐라고 말을 할까 어떻게 말할까 분위기를 잡을까 운명이라 우겨볼까 갑니다 갑니다 오늘은 꼭 내 얘기를 들어줘 갑니다 갑니다 오늘은 내 마음을 좀 받아줘 알잖아 너를 좋아하는걸 아무리 찾아봐도 나만한 사람은 없어 오늘은 내 마음을 좀 받아줘 옵니다 옵니다 그대 사랑이 내게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