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Mastermove 作词 : Mastermove 그댈 만나 사랑하고 행복했던 그 날처럼 그대 떠난 여기 이 자리에 아직도 난 살아 마치 봄 날처럼 한 잎 두 잎 꽃은 지고 푸르름은 더해가도 멈춰버린 우리 시절 속에 그때 그 향기가 아직 남아 있어 그대와 나 둘이 걷던 길 이 길 위에 나 혼자 남았고 그대라는 꽃잎은 이제야 진다 노을 진 이 길 위에 하루하루 변해가고 먼 어제처럼 멀어져 바람결에 그저 추억되어 아련하게만 느낄 수 있겠지 그대와 나 둘이 걷던 길 이 길 위에 나 혼자 남았고 그대라는 꽃잎은 이제야 진다 노을 진 이 길 위에 그대라는 꽃잎은 이제야 진다 노을 진 이 길 위에 누군가를 다시 만나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꽃은 지고 꽃잎은 흩어져 눈꽃이 되어 내리는 혼자인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