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박미워 作词 : 박미워 어느새 허리까지 차오른 무성한 수풀을 지나고 있어 아직도 끝없이 펼쳐진 알 수 없는 곳으로 가고 있는 중 우리는 길을 잃었지만 웃고 있어 적당한 긴장을 가지고 다시는 오지 않을 순간을 기억해 날은 저물어 가고 또 하루를 버리고 치열했던 과거는 잊혀져 어느새 우리들은 다 아무 말 없이 서로 웃기만 할 뿐이야 답 없는 건 똑같으니까 우리는 길을 잃었지만 웃고 있어 적당한 긴장을 가지고 다시는 오지 않을 순간을 기억해 날은 저물어 가고 또 하루를 버리고 아직도 허리까지 차오른 무성한 수풀을 지나고 있어 끝없이 펼쳐진 도저히 알 수 없는 곳으로 가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