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이유진/박세준 作词 : 한준/박세준 잊혀져간다 우리 추억이 남겨둔 향기가 하나둘씩 사라진다 너와 그리던 지난날의 꿈들이 이제는 희미해져 간다 마지막 술한잔까지 함께 나눠 마시며 가슴 털어놓은 채 울고 웃었던 기억 작은 상처 하나도 함께 나눠 아파서 두려움조차 모르던 그 시절 잊혀져간다 어둠 짙던 날들도 이제는 미소로 반긴다 다시는 돌릴 수 없는 시간 속에 머물며 그저 한숨만으로 토닥여줄 수밖에 너의 두 눈에 비친 못내 지우지 못 한 가슴 한 곳에 새겨진 눈물아 잊혀져간다 우리 추억이 남겨 둔 향기가 하나둘씩 사라진다 너와 그리던 젊은 날의 꿈들이 이제는 희미해져 간다 이제는 희미해져간다 기억이 다 잊혀져 간다. 잊혀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