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玄镇英 作词 : 이정은 안개 자욱한 거리 위에 있어 멀리서 보이는 그녀의 모습 천천히 오며 내게 미소짓네 이건 분명히 꿈은 아닐꺼야 나 점점 커지는 심장소리 나 입안 가득 맴돌고 지금이 신이 내게 주는 마지막 기회일까 고백을 해봐 가슴을 열어서 그녀에게로 보여주는 거야 허나 왜 이럴까 그녀 앞에 서면 또 하나의 벽 처럼 말을 할 수 없어 입은 얼어있어 언제나 이래왔어 두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니 아직 이 곳은 현실뿐이야 조금전 나의 꿈은 사라지고 떨어진 배개만이 우는데 나 매일 연습 하는데도 나 또 그런 실수할껄 어쩌다 그녀를 보게되면 갑자기 벽이 쌓여 말하려 해도 부딪치는 거야 사랑한다고 나는 말을 하고 싶어 언젠가는 말할꺼야 그녀앞에 다가서서 내 마음을 보일꺼야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봐 허나 왜 이럴까 그녀 앞에 서면 또 하나의 벽처럼 말을 할 수 없어 입은 얼어있어 언제나 이래왔어 허나 왜 이럴까 그녀 앞에 서면 또 하나의 벽처럼 말을 할 수 없어 입은 얼어있어 언제나 이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