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赵正致 作词 : 赵正致 꽃 힘없이 마른 땅 위 뜻이 고운 이름도 없이 님 찾아올 때에 그 향기 옅어지네 왜 마중하지 못했나 잎새 한잎 떨군다 시든 가지 뻗지 못해 찬바람 불지 않는데 한숨 내쉰다 님 뒷모습 멀어지네 또 지는 해 잎새 남은 봉우리 떨구는구나 온데없이 이른 청춘을 보낸 꼭 시리운 계절 버텨 다시 한 번 그 얼굴 내 맘 같구나 보고 싶구나 색 만발할 때에 꼭 한번 그 얼굴 보고 싶구나 누굴 위해 뽐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