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河贤坤 Factory 作词 : 유예리 우리 둘이 언제 만나기로 한적 있었나요 오늘 밤은 보고싶지 않아 아무렇지도 않은듯 무심하게 보는 그 눈빛 벗어나고 싶어 이젠 까맣게 물들은 안개가 내 온몸을 덮을때 어느새 조용히 다가와 곁을 주네 슬퍼 보였나요 외로워 보이던가요 내가 부른거겠죠 못된 욕심인걸 찡그린 햇살같은 하루를 또 버텨낼 수 있게 오랜 버릇같은 그대여 지우려 애를 써도 까맣게 날 안아주네요 그댈 거부할 수 없는 밤이면 때론 마음이 깨져 약해진 작은 틈 사이로 밀려드는 짓궂은 그대죠 누구나 하나쯤은 생기는 이런 상처들은 모른척해줘요 이젠 슬퍼 보였나요 외로워 보이던가요 내가 부른거겠죠 못된 욕심인걸 찡그린 햇살같은 하루를 또 버텨낼 수 있게 오랜 버릇같은 그대여 지우려 애를 써도 까맣게 날 안아주네요 그댈 거부할 수 없는 밤이면 새벽향이 창을 두드리면 아쉬운 마음인가요 언젠간 그 손 잡을게요 찡그린 햇살같은 하루를 또 버텨낼 수 있게 오랜 버릇같은 그대여 지우려 애를 써도 까맣게 날 안아주네요 그댈 거부할 수 없는 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