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한번 가보자. 따라 가보자. 오늘 밤 떠나자. 밤바람 허니문 고운 모래 두 뺨을 붉히며 노을을 가르자. 허니문 한번 가보자. 따라 가보자. 오늘 밤 떠나자. 지루했던 낭만의 오후- 오늘에야 그대를 만나고 춤추고 싶어라. 불타는 내. 가슴은 타올라. 오늘밤도. 불타는 이 밤. 불타는 내. 가슴은 타올라. 오늘밤도. 불타는 이 밤. 불타는 내. 가슴은 타올라. 오늘밤도. 불타는 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