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Gray 作词 : Gray/Loco 영원하길 바래 지금 이 젊음과 힘 또 영감과 느낌 계속 오래가길 바래 다들 영원한 건 없다고 말하지만 영원하길 바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돈과 명예 음악 내 자신에게 말해 쓸데없는 생각 그만하고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뭐든지 걱정만 많으면 잘될 것도 되다가 안되니까 그냥 하기나 해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어차피 생각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깐 재밌게 즐기자구 그냥 하기나 해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이뤄냈지 간절하게 원하는 걸 다 하고 살 수 있다는 확신 그 전까진 혼자 불안감에 봉착 닫힌 생각에 갇힌 채로 살았던 난 거울을 쳐다봤지 그때 뭔가 혼잣말 하고선 반년 만에 옥탑방에서 방 세 개짜리 아파트로 이사했지 욕조가 있는 집으로 가는 게 꿈이었지 그러고 보니 작년 음원 차트 1위 곡이 세 개네 내 주변 사람들, 부모님도 대견해 해 내 자신도 신기해 하지만 얼마 안 가 불안하고 진지해져 '이게 오래갈런지...' '언제나 영원할런지...' 영원하길 바래 지금 이 젊음과 힘 또 영감과 느낌 계속 오래가길 바래 다들 영원한 건 없다고 말하지만 영원하길 바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돈과 명예 음악 내 자신에게 말해 쓸데없는 생각 그만하고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뭐든지 걱정만 많으면 잘될 것도 되다가 안되니까 그냥 하기나 해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어차피 생각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깐 재밌게 즐기자구 그냥 하기나 해 영원하길 바래 지금 이 젊음과 힘 또 날 채워주는 영감과 느낌 6년동안 후회 없이 달렸으니 '하기나 해' 라고 난 말할 수 있지 89년생 뱀띠, 핑계는 대지 않기로 하고 만들기 시작한 음악 한시도 놓지 않았어 벌써 누군가의 마니또 오로지 내 얘기만 이 보따리에 담기로 내 미래를 점쳤던 어른들이 지금 내 통장을 열어보면 '억' 소리가 여러번 이게 마냥 부럽다면 너는 멀었어 그래, 난 아무것도 없었어, 그래 재현고 강당에서 너의 귀에 이 목소리가 들리기 까지 내 공책은 빽빽하지 시간이 멈췄으면 해 가끔 보면 너무나 빨라 내 시간만 빠른 것 같아 고민에 휩싸인 채로 그냥 멍 때리고 있네 웃기고 있네 닥치고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뭐든지 걱정만 많으면 잘될 것도 되다가 안되니까 그냥 하기나 해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어차피 생각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깐 재밌게 즐기자구 그냥 하기나 해 Oh Oh Oh Oh (Just Do It) Oh Oh Oh Oh (Just Do It) Oh Oh Oh Oh (Just Do It) 하기나 해 Oh Oh Oh Oh (Just Do It) Oh Oh Oh Oh (Just Do It) Oh Oh Oh Oh (Just Do It) 하기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