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울음 참는 게 말 없이 바라 보는 게 태연히 웃음 짓는 게 날 속이는 게 습관이 되어 버렸죠 사랑이 될까 봐 이보다 더 아플까 봐 외면하고 그댈 밀어내 보아도 시간이 갈수록 다짐은 무너지네요 어떡하죠 이미 시작된 서글픈 사랑을 난 어떻게 하죠 수백 번 맘을 접어도 다시 또 커져가는 말 한 번도 하지 못한 말 하고 싶은 말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이 될까 봐 이보다 더 아플까 봐 외면하고 그댈 밀어내 보아도 시간이 갈수록 다짐은 무너지네요 어떡하죠 이미 시작된 서글픈 사랑을 난 어떻게 하죠 눈물만 흘리다 가슴은 녹아내려요 사랑이죠 이렇게 나를 울리는 걸 보면요 사랑인 거죠 날마다 울음 참는 게 말 없이 바라 보는 게 태연히 웃음짓는 게 날 속이는 게 습관이 되어 버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