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지 하루만에 너의 소식 들었지. 햇빛에 바래진 너의 얼굴. 얇은 눈 웃음 난 볼 수 없게 됐어. 우리가 만난지 한달 만에 너의 이름 잊었지. 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 날 찾아와줘. 한없이 불러보게. 언젠가는 우리 만나고 언젠가는 우리 깍지 끼고. 언젠가는 우리 안아주고 언젠가는 우리 함께 걸어요. 언젠가는 우리 만나고 언젠가는 우리 깍지 끼고 언젠가는 우리 안아주고 언젠가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