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로 가득 찬 이 세상의 빛이 되고자 했던 그 예전 나의 다짐은 뚜렷하지 아직도 음악에 빠지고 내 모든 게 음악이 삶이고파 내 마지막까지도 선율과 박자를 통해 세상을 보네 거짓은 없어 내가 잡은 이 microphone에 때로는 꽉 막힌 도로 속에서 계속해서 거대한 truck과도 같은 내 꿈을 모네 물론 많은 걸 얻고 또 잃었지만은 이 모든 것은 그저 언제나 감사할 뿐 항상 같은 일상 속에서 난 창조해 그리고 그것은 누군가의 고통을 감싸 안네 난 음악과 함께 있어 내일도 내일 모레도 그리고 내 방식대로 하지 누가 뭐래도 난 음악과 함께 있어 내일도 내일 모레도 그리고 내 방식대로 하지 누가 뭐래도 여전히 불타는 mic과 화음들 순식간에 지나온 짧지 않은 시간들 절대 잊지 않아 단 한 순간도 절대 잊지 않아 단 한 순간도 여전히 불타는 mic과 화음들 순식간에 지나온 짧지 않은 시간들 절대 잊지 않아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기억을 돌이켜봐 8년 전 이 맘 때 다른 애들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할 때 난 갑자기 랩이 좋아져서 바로 시작했지 지금 생각하면 웃기고 창피한데 어쨌든 간에 그 때도 난 진심이었어 그땐 음악을 제외한 모든 것이 싫었어 시도 때도 안 가리고 계속 했지만 이렇게까지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지 난 정말 빠져있었지 지금 생각하면 도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말야 그게 내 취미인 지 특기인 지 놀이인 지 미래인 지 직업인 지 관심도 없었지 벌써 내 세 번째 앨범이 나온다니 믿을 수 없어 그 때 내가 지금의 나를 만난다면 어떤 기분일까 가끔씩 베개에 누워 상상해 보며 잠들지 여전히 불타는 mic과 화음들 순식간에 지나온 짧지 않은 시간들 절대 잊지 않아 단 한 순간도 절대 잊지 않아 단 한 순간도 여전히 불타는 mic과 화음들 순식간에 지나온 짧지 않은 시간들 절대 잊지 않아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2004년을 생각해 Soul Company The Bangerz를 내려고 없는 돈을 모았지 다들 기억해 오랜 시간 우리가 걸어온 길 참 여러 고빌 넘겼어 서러울 땐 참 서러웠지 그렇게 마침내 몇 고개 넘어오니 꿈에도 그리지 못한 영광도 맛보게 됐지 오랜 어둠 끝에 드리운 눈부신 햇빛 하지만 항상 내가 말했잖아 이젠 시작이라고 이 세상이 끝내 우릴 배신할 지라도 끝까지 가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 그렇지 않다면 그건 내 마지막 go 이제는 옛날 일처럼 느껴지지만 나 항상 가슴에 품고 살지 절대 잊지 않아 그곳이 모든 게 시작된 곳이니 잘 봐 그 때 우리의 절망마저도 비치잖아 여전히 불타는 mic과 화음들 순식간에 지나온 짧지 않은 시간들 절대 잊지 않아 단 한 순간도 절대 잊지 않아 단 한 순간도 여전히 불타는 mic과 화음들 순식간에 지나온 짧지 않은 시간들 절대 잊지 않아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