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황세준/MELODESIGN 作词 : 김지향 너의 소문을 듣고서 난 그저 할 말을 잃었었지 널 끝까지 믿어보려고 했었던 노력은 한 순간 물거품이 되고 요즘 생각이 복잡하단 말 그 말을 그대로 난 믿었어 딴 사람 생긴 줄 모르고 왜 그랬어 너 그럴 거면서 왜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하며 나를 떠난거니 귀를 막아도 들리는 얘기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어 세상 모두 등 돌린 것처럼 왜 넌 시간 달란 그 뻔한 변명을 난 바보처럼 그냥 믿었던 거야 그게 끝인 줄 모르고 l know I know 이별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왜 나쁜 소식은 이렇게 빠른지 널 잊는 건 왜 이리 또 느린 건지 니가 내 곁을 떠나간 후에 나는 내 삶을 잃어버렸어 진짜 이별인지 모르고 왜 그랬어 너 그럴 거면서 왜 끝까지 착한 척을 하면서 나를 떠난거니 귀를 막아도 들리는 얘기 하루 하루가 지옥 같았어 세상 모두가 등을 돌렸어 나만 두고 날 비웃어 전부 단 한 순간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 내 생각은 못했니 내 소식을 내 사는 얘기를 넌 아무렇지도 않게 무심히 전해들었겠지 나는 아직도 너무 아픈데 여긴 아직도 지옥 같은데 너만 다른 세상 사람처럼 왜 넌 웃고 있어 그 착한 얼굴로 넌 또 다른 누군갈 상처 주겠지 헤어진 게 더 잘 됐어 l know I know 그래 차라리 잘 됐어 l know I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