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네 눈을 못 봐 달라 항상 네가 보는 곳과 내가 위치한 자리 나는 올라 높기만 한 먼 산 넌 아무것도 몰라 내가 볼 땐 나 같은 사람 열명 있지 아홉은 가볍고 내가 겪는 건 열병이지 넌 모든 것이 옳고 들어맞아 이치에 아홉은 가짜고 내가 하는 건 진실해 야릇한 상상 안 해본 건 아니지만 그게 제일 처음에 한 상상은 아니야 무슨 말인지 알아 네 손을 잡고 걷는 게 나였음 좋겠다는 말야 I just wanna know you Show me girl 궁금해 너의 모든 걸 보여줘 네 맘에 누가 들어있는지 나에게 말해줘 Girl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못 본 척 해도 네게 고정된 눈 어쩔 수 없이 인사하지 대뜸 넌 그런 나에게 또 눈웃음을 베풀지 그걸 보는 누구나 다 오해를 하게끔 난 절대 아무렇지 않지 않아 갑자기 멍 때리는 건 컨셉이 아냐 언제부턴가 아메리카노 맛이 달아 화장이 진해 오늘 따라 너 그 약속엔 가지 말아 피할 수 없어 난 너를 머리 속에선 이미 말 걸었어 만 번은 그리고 알고 있어 그 네 번째 손가락의 낀 반지 난 그래도 그 손의 주인이 나였음 좋겠어 I just wanna know you Show me girl 궁금해 너의 모든 걸 보여줘 네 맘에 누가 들어있는지 나에게 말해줘 Girl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잠이 안 와 너 때문에 오늘 밤도 너에게 되묻네 물론 찌질하게 썼다 지웠다를 반복할 뿐 게으르네 게으르네 전송버튼이 오늘따라 좀 용기가 나질 않아 애석하게도 궁금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하고 있는 지 I just wanna know girl 난 너를 가지고 싶어 널 원해 I wanna love you I just wanna know you Show me girl 궁금해 너의 모든 걸 보여줘 네 맘에 누가 들어있는지 나에게 말해줘 Girl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전부 다 나였으면 좋겠어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전부 다 나였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