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이 지난 오늘 아침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는 모르겠지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러는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모르겠지만 아아아아아 나는 아무 것도 기억 안 나 아아아아아 나는 아무 것도 기억 안 나 아아아아아 나는 아무 것도 기억 안 나 아아아아아 기억 안 나 아 왜 그러는 거냐고 아무리 물어봐도 대답 안 하는 심정 나는 이해하지만 너 같은 애들 많이 겪어봐서 대충 어떤 생각하는 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아아아아아 나는 아무 것도 기억 안 나 아아아아아 나는 아무 것도 기억 안 나 아아아아아 나는 아무 것도 기억 안 나 아아아아아 기억 안 나 기억 안 나 기억 안 나 기억 안 나 기억 안 나 넌 내게 흠뻑 젖은 눈빛을 보냈었지 기억 안 나 넌 내게 딸기처럼 달콤하게 속삭였지 기억 안 나 넌 내게 뭐라도 다 줄 것처럼 얘기했지 난 아무 것도 기억 안 나 넌 내게 흠뻑 젖은 눈빛을 보냈었지 기억 안 나 넌 내게 딸기처럼 달콤하게 속삭였지 기억 안 나 넌 내게 뭐라도 다 줄 것처럼 얘기했지 난 아무 것도 기억 안 나 넌 내게 아아아아아 흠뻑 젖은 아아아아아 눈빛을 보냈었지 기억 안 나 넌 내게 아아아아아 딸기처럼 아아아아아 달콤하게 속삭였지 기억 안 나 넌 내게 아아아아아 뭐라도 다 아아아아아 줄 것처럼 얘기했지 나는 아무 것도 기억 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