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비슷한 차가운 바람 불어 나 혼자 변한 것 같다는 생각 들어 그럴 수도 있었을 텐데 그땐 그걸 믿으려 하지 않은채로 사랑했나봐 사랑했나봐 변할지 모르고 그럴 줄 모르고 변할지 모르고 사랑했었나봐 언젠가 누구를 사랑하게 된다면 언젠가 무언갈 결심하게 된다면 그럴수도 있을 꺼라고 미쳐 생각 하지는 못한채로 믿을 수 있을까 믿을 수 있을까 후회하게 될까봐 느낄 수 있을까 말할 수 있을까 사랑할 수 있을까 믿을 수 있을까 믿을 수 있을까 후회하게 될까봐 느낄 수 있을까 말할 수 있을까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