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作曲 : Jam Factory [00:01.00] 作词 : 尹启相 [00:17.710]바람이 불어와 예고도 없이 [00:24.860]어디서 온 거니 소리도 없이 [00:31.870]눈에 보이지 않고 [00:35.680]잡을 수도 없는 것 [00:39.290]처음부터 나에게 온 걸까 [00:45.310]왜 마주친 걸까 [00:50.950]내 맘 속에(바람이 불고) [00:52.620]기억 속에 (날 두드리고) [00:54.820]보란 듯 들어와 하나가 돼 버려 [00:58.710]섞이고 또 감싸고 [01:01.970]날 안아버린다 [01:05.690]두려웠을까 (바람이 불 때) [01:07.340]무서웠을까 (난 숨어서) [01:09.740]온 힘을 다해 [01:11.030]몸 부림 치고 다시 쳐봐도 [01:14.650]그 바람은 놀리듯 [01:17.420]내 몸을 안아버린다 [01:27.960]나쁜 기억은 아마 [01:29.480]지워낼 수 있을 거야 바람아 [01:31.600]더 세차게 안아줘 불어줘 [01:33.100]그래 여길 벗어나자 바람아 [01:35.280]바람소리 그게 내 심장소리 [01:37.140]이 어둠 속에 눈을 떠보니 [01:38.960]그래 아무도 없구나 [01:40.330]그렇게 난 살아야만 했구나 [01:42.630]이대로 바람이 되고도 싶구나 [01:46.310]흔들리는 세상 어지러운 내 맘 [01:50.010]하늘과 땅으로 나뉜 한 세상 [01:55.430]왜 마주친 걸까 [02:01.030]내 맘 속에 (바람이 불고) [02:02.820]기억 속에 (날 두드리고) [02:04.960]보란 듯 들어와 하나가 돼 버려 [02:08.630]섞이고 또 감싸고 [02:12.110]날 안아버린다 [02:15.770]두려웠을까 (바람이 불 때) [02:17.840]무서웠을까 (난 숨어서) [02:19.670]온 힘을 다해 [02:21.210]몸 부림 치고 다시 쳐봐도 [02:24.720]그 바람은 놀리듯 [02:27.500]내 몸을 안아버린다 [02:30.310]어지럽던 세상 끝에 [02:33.960]내가 보이지 않아 [02:37.480]멈춰버린 시간 속에 [02:41.330]눈을 다시 또 감아 [02:49.020]희미하게 들려와 [02:52.810]너무나 아득해 [02:54.490]고요함 속에 저 멀리서 심장소리 [02:59.830]마치 바람인 듯이 [03:03.920]내 맘 속에 (바람이 불고) [03:05.470]기억 속에 (날 두드리고) [03:07.990]보란 듯 들어와 하나가 돼 버려 [03:11.730]섞이고 또 감싸고 [03:14.870]날 안아버린다 [03:18.580]두려웠을까( 바람이 불 때) [03:20.480]무서웠을까 (난 숨어서) [03:22.770]온 힘을 다해 몸 부림 치고 [03:25.510]다시 쳐봐도 [03:27.410]그 바람은 놀리듯 [03:30.400]내 몸을 안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