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이현승 作词 : 김진용 감히 제가 당신께 묻습니다 이슬 걷힌 아침 햇살처럼 내 눈물도 당신에 손으로 걷어줄 순 없느냐고 감히 제가 당신께 바랍니다 지금 사랑 놓을 순 없냐고 눈물이 지나는 가슴이 헐거워 무엇도 삼키지 못해 그대만 담고 있다고 가여운 사랑이 당신께 말을 합니다 꺼질듯 숨을 끌며 늦은 사랑을 외치며 혼자두지 말아요 가시밭에 나를 던져도 그대 맘에서 내 모든 걸 버리지 말아줘요 감히 제가 당신께 고합니다 어젯밤엔 많이 울었다고 정말 보고픈데 연락도 안 되는 답답한 맘에 온 종일 마음 아파 울었다고 가여운 사랑이 당신께 말하고 있죠 꺼질듯 숨을 끌며 늦은 사랑을 외치며 혼자두지 말아요 가시밭에 나를 던져도 그대에 맘에서 내 전불 버리지 마요 하루면 일년이 되면 어때요 그대 볼 수 있다면 그대 날 잊지 않는다면 그걸로 충분한데 돌아와 줄꺼죠 이 눈물 멈춰 줄꺼죠 가시밭길 걷는날 그대 손에 건져줄꺼죠 아프고 더 아파도 그 아무도 뺏지 못하게 아무도 그댈 손대지도 못하게 지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