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송기홍/스티 作词 : Damiano/스티 오늘도 울리는 전화 (여보세요?) 밥 먹었냐 물어봐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 할 거야) 다이어트한다고 아침은 안 먹고 점심도 토마토와 고구마로 배 채웠대 참나 그걸로 밥이 돼? 얼른 짐 챙겨 나와 내가 저녁 사줄게 맛있고 칼로리 낮은 음식점 아는데 딱 내가 너네 집 근처야 나올래? 길 건너편에 너무 아름다운 딱 붙는 운동복 입은 저 여자 눈 못 떼 네 몸매 멀리서 (감상해) 선글라스 (감사해) 횡단보도는 너만의 runway 거기서 살을 더 빼면 너 어떻게 걸을래? 남자들의 시선이 모두 다 그녀에게 내 여자한테서 눈 떼 아무리 봐도 딱 지금 모습이 좋아 완벽한 비율의 조화 나의 말을 믿어봐 야무지게도 꽉 조인 머리와 운동화 아침 햇살과의 호환 한 편의 영화 같아 머리부터 발까지 쭈우욱 눈으로 한 번 훑어 묶은 머리부터 새로 산 듯한 운동화 전과는 또 다른 매력이야 뭔 말이냐면 남성적인데 여성적이야 숨겨뒀던 너의 목선은 아찔 치마로 가둬놨던 너의 바디 라인 난 단 한 번도 네가 살 쪘다고 생각한적 없어 딱 너 정도면 내겐 너무나 완벽한 걸 가끔 멀리서 널 보고 감탄한 적도 많아 진짜야 살 빼지 말라고 말하고 싶지만 네 모습 너무 귀엽잖아 좀 더 보고 싶은 맘에 같이 동참해 요가 빼고 다 해줄게 뭐할까 말만해 끝나면 고기로 꼭 칼로리 보충 난 너 살 빼는거 싫어 지금이 좋거든 아무리 봐도 딱 지금 모습이 좋아 완벽한 비율의 조화 나의 말을 믿어봐 야무지게도 꽉 조인 머리와 운동화 아침 햇살과의 호환 한 편의 영화 같아 처음 느낀 매력이야 내게 이러기야 그 동안 꼭 숨겼나 봐 Why did you hide it baby baby 솔직히 넌 이미 너무 아름다워 다이어트하기엔 네 몸매가 아까워 너의 발과 내 심장이 함께 뛰어 이 순간을 내심 바랬어 너를 가꾸는 네 맘이 나를 바꾸는 걸 넌 정말 아름다워 love you baby 아무리 봐도 딱 지금 모습이 좋아 완벽한 비율의 조화 나의 말을 믿어봐 야무지게도 꽉 조인 머리와 운동화 아침 햇살과의 호환 한 편의 영화 같아 처음 느낀 매력이야 내게 이러기야 그 동안 꼭 숨겼나 봐 Why did you hide it baby 너는 너무나 기특해 내가 줄게 특혜 맛있는 집으로 안내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