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다면 말해줘 니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 원한다면 말해줘 개같은 니 면상에 욕 지껄여줄테니깐 니가 새기고 간 발자취 니가 남기고 가버린 채취 내 취향 저격했어 개취 널 좋아했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자취 그때 나의 꿈은 하루 같이 그저 있길 바라는 철이 덜들은 어린 맘이었기에 언젠간 식어버릴걸 알고 있었다는 듯 그렇게 넌 줄건주고 가버렸지 ready get set go 페퍼톤스 후추 뿌리기 전에 게 섰거라 매운맛을 볼테냐 내 말듣지않고 가버린다면 무섭거나 더럽고 치사한 일들만 니 인생에 섞여 라고 평생을 저주할테다 지긋하게 매달려주마 끈적한 낙지처럼 말야 석거 지금 싸운걸로 헤어지긴 싫어 한번 더 생각해봐 시거에 표정을 보니 다시 내 안의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 타있군 삶도 너와 나 사이도 오르락 내리락 끝없는 롤러 코스터 타이쿤 난 너 없인 2프로 모자라 9할8푼 원한다면 말해줘 니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 원한다면 말해줘 개같은 욕 내 면상위에 받아줄테니깐 원한다면 말해줘 내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 원한다면 말해줘 니가 난 화 풀릴때까지 욕 받아줄테니깐 이제 너가 할 말 있나봐 그래 마음껏 내뱉어봐 내 썪은표정위로 그래도 심이 약한 나를 배려 해줘 침실로 치자면 전위로 살살 차분한 어조로 시작해 절정에는 코앞에 대고 막말해버려 속이 다 풀릴때까지 통쾌하다면 오늘밤은 잔을 위로 올려 난 너랑 다투고 히키코모리가 됐어 컴퓨터랑 어울려 과거엔 너를 만나기위해 수많은 추파를 던져 크리켓의 bowler 난 너만을 위한 한남자 일남 태양같은 남자 일남 하지만 넌 지금 토끼가 무표정으로 방아를 찧는 차가운 달 월녀 원한다면 말해줘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 원한다면 말해줘 욕 지껄여줄 테니깐 아냐 내가 잠시 이성을 잃었었나봐 아냐 내가 잠시 어째됐었나봐 니가 하는 욕 일방적으로 다 받아줄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실 난 너 없인 못살아 난 너 없인 못살아 난 너 없인 못살아 내가 잠시 미쳤었다는걸 인정할 테니깐 난 너 없인 못살아 난 너 없인 못살아 난 너 없인 못살아 내가 잠시 미쳤었다는걸 인정할 테니깐 니가 새기고 간 발자취 니가 남기고 가버린 채취 내 취향 저격했어 개취 니가 없어 옆구리가 더 시려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에취 니가 새기고 간 발자취 니가 남기고 가버린 채취 내 취향 저격했어 개취 오늘밤 그 잔은 너와 같이 올리고싶어 같이 올리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