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멀어지는 저 노을 빛 어두워 가는 세상에 노래하자 내 친구야 폭풍처럼 가자 문득 올려다본 하늘 붉게 물든 노을 같은 내 꿈아 수 없이 반짝이는 별들 나의 가슴만 아파오게 하는데 쉴새 없이 날아드는 태클 심판은 나를 보지 못했나 순간 나는 알게 되었죠 나는야 언제나 혼자요 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소라 껍질속에 갇혀 버린 헤엄칠 수 없는 나의 바다여 나의 노래 소리 들리는가 그렇다면 나와 함께 일어나 똑같이 복사된 세상에 버려진 나는 바보 못난이 이제 앞뒤 가릴 것 없다 받아라 필살 오프사이드 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멀어지는 저 노을 빛 어두워 가는 세상에 노래하자 내 친구야 폭풍처럼 가자 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멀어지는 저 노을 빛 어두워 가는 세상에 노래하자 내 친구야 폭풍처럼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