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7.650]별수 없이 턱밑까지 꽉 찬 [00:09.330]불안감을 어금니로 물고 씹지 [00:11.690]초침은 여전히 잘도 계속 돌지 [00:14.270]이 도시 내 청춘의 주소 [00:16.310]적힌 쪽지 꽉 쥐고 [00:18.130]내 꿈인지 뭔지 모를 것을 쫓지 [00:20.430]취할 것과 버릴 것 텅 빈 머릿속 가득 [00:23.320]쑤셔 넣고 숙지해야만 또 내가 살아 [00:26.250]현실은 cold as ice 16 [00:27.900]마디짜리 청춘 팔아 [00:29.390]청춘보다 비싼 꿈 값 치르며 살아 [00:32.310]이틀간의 불면 카페인 머리에 주사해 [00:35.680]티비 속 Mercedes 내 욕망 투과해 [00:38.620]친구새끼 잘나가면 항상 복통을 [00:41.450]수반해 삶이 리듬이면 [00:43.130]난 엇박치는 하이햇 [00:44.730]Survive with me [00:47.250]이 도시 난 미치지 않기 위해 [00:49.460]음악을 만들었어 [00:50.550] [00:51.090]So vibe with me [00:52.530]리듬을 만들 테니 넌 춤춰 [00:54.310]니가 여자라면 [00:55.170]Spend a night with me [00:57.020]I’m on my way [00:58.440]Gotta get these paper [01:00.070]모두 말해 [01:01.230]적은 항상 옆에 있어 [01:03.000]친구는 칼 들고 내 등잔 밑 아래 [01:05.330]그래서 난 잠들지 못해 [01:07.020]내 등잔 밑 아래 [01:08.310]방부 처리된 년들 땅에 [01:10.400]묻혀도 썩지 않지 [01:11.560]물론 쟤들은 좆도 없으면 [01:13.110]너랑 몸 섞지 않지 [01:14.650]삶은 얼음 땡 한번 [01:15.920]술래는 영원한 술래 [01:17.340]땡 쳐줄 빽 없으면 니가 [01:18.770]무조건 지는 게임 [01:20.220]내가 본 세계는 [01:22.990]이미 일그러져 있었고 [01:25.730] [01:26.290]내가 본 세계는 [01:29.000]이미 무너져있었고 [01:31.760] [01:32.280]내가 볼 세계는 [01:34.030] [01:37.220]그 다음은 [01:41.050] [01:46.920]그들은 우리 중 하날 잡아 [01:48.350]뽑고 억지로 발가벗겨 [01:50.480]입 속에다가 넣고 신나게 빨아먹고 [01:53.660]날카롭고 커다란 이빨과 검고 [01:56.430]추악한 혀로 [01:57.260]잘 잘못 모두 싹 다 섞어 [01:59.430]지 멋대로 씹어대 침도 [02:01.790]뱉고 찢고 째고 흠집도 내고 싶어 해 [02:05.570]질겅대며 실컷 깨물어 저항해도 [02:08.960]결국 허물어져 그리고 물러져 [02:11.670]그럼 곧 그 녀석들은 날 꾹 눌러 [02:14.050]전부 구겨 멋대로 꾸며 [02:15.780]놓고는 서로 우쭐거려 [02:17.610]부끄러운 곳은 물론 좁쌀만큼 작은 [02:20.090]허점도 불어 허풍 들여 [02:21.660]풍선처럼 부풀려 [02:23.260]견디다 못해 터져버린 [02:26.070]나 종잇장처럼 갈가리 찢겨진다 해도 [02:29.820]남은 힘 다해서 뜯겨나간 [02:32.240]만신창이 몸으로나마 [02:33.990]그 입을 틀어막아 [02:36.140] [02:38.170]난 껌처럼 찍혀 [02:39.740]또 난 껌처럼 씹혀 [02:41.300]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02:44.270]난 껌처럼 찍혀 [02:45.690]또 난 껌처럼 씹혀 [02:47.280]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02:50.210]난 껌처럼 찍혀 [02:51.630]또 난 껌처럼 씹혀 [02:53.110]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02:56.090]난 껌처럼 찍혀 [02:57.770]또 난 껌처럼 씹혀 [02:59.180]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03:03.590] [03:05.310]내가 본 세계는 이미 일그러져 있었고 [03:10.670] [03:11.200]내가 본 세계는 이미 무너져있었고 [03:17.080]내가 볼 세계는 [03:19.090] [03:21.770]그 다음은 [03:26.030] [03:29.300]내가 본 세계는 이미 일그러져 있었고 [03:35.150]내가 본 세계는 이미 무너져있었고 [03:40.540] [03:41.170]내가 볼 세계는 [03:43.070] [03:44.950]그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