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뜨거운 몸이 내게 들어와 그 뜨거운 열기가 내 머리칼까지 전해지면 난 눈을 뜨지 너의 더운 입술이 내 몸에 닿으면 날 둘러싼 상념의 옷들을 모두 벗어던지지 나의 마음이 활짝 열리고 있어 나의 몸에 날개가 자라고 있어 슬픈 내 모습 지친 내 모습 이젠 모두 안녕 나의 몸은 하늘을 날고 있어 내 마음은 네게로 향하고 있어 움츠렸던 어깨 서러웠던 날들 모두 다 떨쳐버리고 난 다시 너의 뜨거운 몸을 마신다 나의 마음이 활짝 열리고 있어 나의 몸에 날개가 자라고 있어 슬픈 내 모습 지친 내 모습 이젠 모두 안녕 나의 몸은 하늘을 날고 있어 내 마음은 네게로 향하고 있어 움츠렸던 어깨 서러웠던 날들 모두 다 떨쳐버리고 난 다시 너의 뜨거운 몸을 마신다 마신다 마신다 마신다